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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네 쌀롱' AOA 지민이 화려한 파티퀸으로 변신했다.
이소라는 "진보한 메이크오버는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메이크오버는 외면당합니다"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외치며 등장,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다. 이어 이소라는 "패션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데 저와 꼭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만나 기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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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오버 의뢰의 주인공으로 쌀롱을 찾은 지민은 "내년이면 서른 살이 되는데, 2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 파티를 화려하게 빛낼 수 있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연말에 딱 어울리는 주제로 뷰티 어벤져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지민은 "평소에 화장을 전혀 안하는 편이다"라며 "20대의 마지막을 우아한 모습으로 보내고 싶다. 큐티 섹시 스타일로 스타일링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먼저 지민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오랫동안 AOA의 메이크업을 담당, 지민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사배는 "큐티섹시 메이크업을 위해 글리터들을 많이 사용해보겠다. 또한 사진에 잘 나오고 지속력이 높은 화장을 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화장을 하며 이사배는 "리더로서 고민은 없냐"고 질문했고, 이에 지민은 "워낙 멤버들이 끈끈하고 단단해져서 서로가 뭘 원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똑같기 때문에 지금은 서로에게 힘든거보다는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찬미는 "멤버들 모두 언니한테 의지를 하다보니까 언니가 다운돼 있으면 다 같이 다운된다. 그래서 언니는 항상 파이팅하고 있다. 그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지민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으로 대 변신한 지민은 스타일룸으로 향해 한혜연에게 파티룩 스타일링을 받았다. 지민은 글램펑크 룩, 베어백 스타일링, 드레킷 룩, 팝 컬러 룩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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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스타일링, 헤어까지 다 마친 지민은 파티 퀸으로 대변신했다. 지민은 수수한 모습에서 화려한 파티퀸으로 변신했고, 이를 본 '언니네쌀롱' 패밀리들은 "너무 예쁘다. 소름돋았다"면서 환호했다. 지민은 "20대 마지막에 큰 선물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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