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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차→설렘·질투까지" 소지섭♥조은정 '한밤' 달달 첫만남 다시 보니...

기사입력 2019-12-24 23:1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밤'이 이어준 소지섭♥조은정, 첫만남 다시 보니...

17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배우 소지섭(42)과 아나운서 조은정(25). 그들의 첫만남이 새삼 화제다.

24일 밤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2019 연예계 연말 결산' 코너를 준비했다. '한밤'이 기억하는 순간을 조명하며 SBS가 낳은 화제의 커플들을 공개한 것.

그 대표적인 커플은 소지섭과 조은정. 두 사람은 '한밤'의 인터뷰에서 배우와 큐레이터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소지섭은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활동 중 '한밤'과 인터뷰를 가졌다. 조은정은 새내기 큐레이터로 톱 배우들의 인터뷰에 살짝 긴장한 상태.

'한밤'은 두 사람의 첫 만남 모습을 공개하며 '이제는 알 수 있는' 핑크빛 기류를 찾아냈다. 소지섭은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쳐주거나 조은정 요청에 즉석으로 명대사 연기까지 선보였다.

조은정이 소지섭의 연애관에 대해 "달달하게 표현하느냐"고 묻자 그는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은정이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라고 말하자 소지섭은 "친한 오빠들이 많으신가 보다"라며 살짝 질투하는 모습까지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시 본 화면에서 소지섭은 옆자리에 미모의 배우 손예진이 있었지만 인터뷰 내내 조은정을 바라보며 응시해 설렘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한밤'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지난 5월 한 매체에 의해 조은정과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해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강남 이상화 부부를 조명하고 현재는 SBS '동상이몽 2'에 출연 중인 근황을 함께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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