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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경수진이 꾸밈없는 유쾌한 매력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줍은 댄스와 함께 초반 경수진은 이어지는 게임에 남다른 승부욕과 털털한 성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경수진의 요리 실력도 공개됐다. 그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손수 갈비찜, 꽃게탕을 가득 만들어 온 것. 비주얼과 맛을 사로잡은 경수진의 음식은 무지개 회원들의 거침없는 먹방을 이끌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OT를 마친 경수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천천히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따뜻함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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