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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민연홍 감독이 '터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주상욱 배우는 멋진 외모에 코미디 DNA가 기본으로 흐르고 있어 찰진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캐스팅이다. 독특한 '차정혁' 캐릭터 연기를 맛깔나게 잘 살려내고 있다. 김보라 배우는 실제 극 중 '한수연'과 너무 비슷해서 많이 놀랐다. 넘치는 에너지에 다른 배우분들과 스탭들도 많이 웃고 있다"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태환, 한다감, 변정수 등 다른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덧붙여 그는 "처음에 작품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해서 좋은 결과를 내자고 했다. 현장의 행복한 기운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것이 제가 가장 지키고 싶은 신조다"라며 감독으로서 현장에 대한 남다른 철학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드라마 '터치'에는 화려한 메이크업, 설레는 사랑, 서늘한 복수, 찐한 코미디까지 골고루 그려질 드라마다.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비법을 눈여겨보며 피식피식 웃다 보면 어느새 시청자분들의 마음까지 터치할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배우, 스탭들 모두 새해를 기다리며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많은 관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터치'의 프리뷰 '퍼스트 터치' 2회가 오늘(28일) 낮 4시 20분 방송된다. 2회에서는 김보라와 함께 떠나는 본격 스포 '터치 세트 투어'와 '짤 생성'을 부르는 명장면의 향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는 내년 1월 3일(금)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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