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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속 오연서와 안재현이 오늘(8일) 밤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25, 26회 예고에서는 이민혁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주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저한테까지 선 긋지 말아요,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는 이민혁(구원 분)을 피하며 어긋난 사이를 정리하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
이와는 달리 조금씩 진전되는 김미경(김슬기 분), 박현수(허정민 분)의 러브라인은 뜻밖의 설렘도를 높였다. "너 뭐야?"라며 따지는 김미경, 그런 그녀의 손에 수저를 쥐여 주며 "진짜 몰라서 물어? 내가 왜 이러는지"라고 말하는 박현수의 모습이 대조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앞서 김미경은 박현수가 생각보다 너무 돈이 많다며 부담스러워 했던 바, 이번 만남으로 어떤 심경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주서연과 이강우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두 사람이 끝까지 서로를 향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오늘(8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25,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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