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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양준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방문해 노래를 정식 등록했다.
양준일은 8일 개인 SNS에 "등록했어요. #양준일 #JIY #9119 #jiyofficial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특히 평소 볼 수 없는 안경 쓴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친근한 노안 안경"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펼쳤던 양준일은 오랜 휴식 후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슈가맨3'를 통해 소환됐다.
유튜브 등을 통해 '탑골 GD'로 유명세를 떨치다 '시간여행자'의 모습을 직접 드러내 신드롬이 일어났다.
최근까지도 미국에서 식당 서빙 일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던 그. 누구보다 팬들이 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저자권협회 등록 사진을 본 팬들은 "떼돈을 버셨으면 좋겠다" "건물주 가자" "내 돈도 아닌데 내가 기쁘다" 등의 반응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가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던 양준일은 오늘 브랜뉴뮤직과의 전속 계약 유력설이 떠돌았지만, 양준일 측근과 브랜뉴뮤직 측은 "어떤 것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오는 2월 현재 집필 중인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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