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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SKY 캐슬'이 2019년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 받은 드라마로 선정됐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 드라마 작품상('Best Drama Series' 부문)을 수상했다. JTBC는 앞서 2019년에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같은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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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일, 김용달 JTBC 대표이사도 4개 부문 시상자로 ATA 무대에 올랐다. 김 대표이사는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해 JTBC가 수상했던 부문의 상을 시상했다. 당시 JTBC는 대상인 '케이블&위성 부문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Cable & Satelite Channel of the Year)을 비롯해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국내 방송사 중에서 ATA에서 대상을 포함해 단번에 4개의 상을 가져간 케이스는 JTBC가 유일하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는 199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TV 시상식으로 Universal Awards가 주최한다. 매년 약 60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0년 시상식에는 전 세계 방송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최우수상 시상식은 전 세계 22개 국가, 총 2억 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됐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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