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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준기, 문채원이 tvN의 2020년 기대작 '악의 꽃'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악의 꽃(유정희 극본, 김철규 연출)'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부부 서스펜스 멜로.7 연출에는 '자백', '마더', '공항가는 길' 등 장르 불문 명품 연출을 선보여온 김철규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유정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tvN '악의 꽃'은 올해 편성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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