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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수영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를 통해 스릴러에 첫 도전, 연기 변신에 나선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대충 묶은 머리,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등 오롯이 캐릭터에만 집중, 쌀쌀한 현장을 열정으로 채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완벽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선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고 머리도 대충 묶었다. 아빠가 입던 패딩이나 가죽점퍼를 입었다"고.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신경'썼기 때문이다. 형사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달리기'까지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랫동안 연습해온 액션도 도움이 됐다. 남달리 심혈을 기울인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최수영에겐 형사 '수영'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끝으로 "'38사기동대' 이후 믿고 보는 OCN 수사물로 돌아오게 됐고, 특히 '스릴러'는 해보지 않은 장르여서 더욱 기대된다"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한 최수영. "수영은 어떤 사건에도 성실하고 진지하게 다가간다. 배우 최수영도 연기와 작품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처음 선보이는 연기, 기대를 가지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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