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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99억의 여자' 슬픔에 빠진 조여정을 위로하는 길해연의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정서연은 무슨 일인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그런 정서연의 옆에서 손을 살포시 쥐며 걱정 어린 눈빛을 드리우는 장금자.
장금자는 그동안 누구보다 따뜻하게 정서연을 지켜주는 속 깊은 어른으로 정서연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제작 빅토리콘텐츠)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9,30회는 내일(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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