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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언론시사회에서부터 호평을 이끌며 기대를 높였던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같은 날 개봉한 '히트맨'(최원섭 감독)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은 각각 8만1351명과 4만5094명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트맨'의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9만6931명이고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5만1431명이다. 신작 개봉으로 인해 4위로 내려온 '해치지 않아'(손재곤 감독)은 이날 2만3119명을 모았다. 15일 개봉해 96만8616명을 동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의 깊어진 공력으로 시간 순삭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당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를 관람한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돌아왔다", "진짜 재미있다. 가족들과 보기에도 괜찮았음", "차례 지내고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다시 볼 예정", "배우들 연기 좋고, 연출 좋고 참 괜찮은 영화",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참 좋다" 등 긍정 반응이 주를 이루는 중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5세 이상 관람가 답게 연휴 동안 가족 관객들의 유입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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