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거도에서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낚시가 시작되자 박진철 프로는 "무시무시한 놈이 하나 올 것 같다"며 "이제 시작이다!"라며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고.
박 프로뿐 아니라 지난 주 방송에서 '꽝'을 기록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이하늘의 타오르는 승부욕과, 가거도에서의 황금배지를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친 이덕화, 이경규 의 욕망이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살벌한 대결이 펼쳐졌다고 한다.
한 스태프는 박 프로의 달라진 매너에 "방송 2년 반 만에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고 전해져, 과연 도시어부들이 승리를 위해 어떠한 고군분투를 펼쳐보였을지 그리고 최후의 승자와 매너상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가거도에서 마지막으로 웃는 자는 누구일지, 도시어부들의 숨 막히는 감성돔 대결은 2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