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녀석들' 문세윤 "난생처음 장염투혼, 먹다 회복해"

개그맨 문세윤이 30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맛있는 녀석들' 방송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e-mail] /2020.01.3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난생처음 장염 투혼, 먹다 회복했다."

개그맨 문세윤이 30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 위기에 대한 질문에 "난 녹화 중 난생처음 장염투혼을 한 적 있다"면서 "그런데 먹었는데 회복을 했다. 갑자기 너무 좋아지면 안되니까 녹화하면서 억지로 아픈척이 있다. 조금 아픈척하니까 편해지더라"고 농담했다.

김주현 역시 "나도 장염을 겪은 것이 있다"며 "하지만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이 상하더라. 설령 상하더라도 난 먹을수 있지 않나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30일 첫 방송한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방'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