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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21일 "언제 이렇게 컸니. 세월아 비켜라. 혜정이 자란 만큼 엄마는 늙은 거겠지. 그럼 엄마는 엄청 늙었나 보다. 너 이렇게 엄청 큰 거 보면 엄마 늙어도 행복하네. 혜정이 예쁘게 잘 커 줘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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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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