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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종훈이 첫 등장부터 파국을 맞았다.
가장 높은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은 극 후반 윤철이 부부동반 술자리에서 사라진 서진을 찾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당시 서진은 단태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윤철이 그들의 코앞에 다가갈 무렵, 규진(봉태규)이 유리잔을 깨트리며 시선을 돌리게 되면서 무마됐으나, 아슬한 세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렇듯, 모두가 부러워하고 모두가 바라는 그곳. 헤라팰리스 속 인간 군상의 얽힌 욕망은 하윤철, 천서진, 주단태 세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도 드러나게 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 첫 선을 보인 '펜트하우스'. 그 속의 핵심인물, 하윤철이 향후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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