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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마녀들'에서 특급 포수 능력으로 야구까지 접수하고 있다.
김민경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체력을 바탕으로 근수저의 면모를 발휘, 포수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처음에 장비를 착용하는 것조차 어색해하던 그녀가 염려와 다르게 천부적인 포수 능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안정적인 자세로 직구와 변화구를 잡아내며 코치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늠름한 맏언니 포스 발산
#유쾌한 멘트로 특급 웃음 보장
김민경은 타고난 개그우먼의 DNA를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유니폼 수여 당시 자신의 등번호가 34번인 이유가 삼겹살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언어유희로 웃음 폭탄을 터트리기도. 뿐만 아니라 늘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며 대세 개그우먼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김민경은 명실상부 포수 능력과 분위기를 주도하는 맏언니 포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볼수록 빠져드는 김민경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는 MBC 디지털 스포츠 예능 '마녀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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