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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왕가위 감독의 역작인 멜로 영화 '해피 투게더'(98)가 오는 2월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이어 반복되는 다툼과 오해로 서로에게 화내고 울부짖는 격정적인 연인으로 변신한 장국영과 양조위의 모습은 그들이 보여줄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서로에게 몸을 포갠 채 탱고를 추는 장면은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더 애틋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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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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