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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한다.
노홍철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이날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집 찾기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한 노홍철은 "대결에서 많이 졌는데 가는 날까지 졌다. 여한이 없다"고 말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노홍철에게 그의 얼굴이 새겨진 '구해줘 홍철' 현판을 제작해 선물하며 그간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노홍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35년간 몸담았던 사업을 은퇴한 아버지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매매가 7억 원대의 주택을 찾았다.
복팀의 장동민과 유노윤호는 아파트 구조에 넓은 옥상 베란다 등 주택의 장점을 합친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를 선보였고 덕팀의 노홍철, 김유미, 임성빈은 고급 코르크가 사용된 주택 '코르크 깔았집'을 택해 대결했다. 의뢰인의 복팀의 매물을 최종 선택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지난 2019년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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