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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단아 캐릭터를 보면서 소녀시대 같다는 느낌 받았다."
하지만 "서단아는 일처리 잘 안되면 분노조절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인내를 잘하는 편이다. 그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웃으며 "사실은 나도 서단아처럼 떠오르는대로 말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이번 드라마로 단아를 연기하면서 그런 마음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덧붙여 "서단아를 보면서 소녀시대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처음부터 사랑받은것 같은 사람이고 다 주어진것 같고 완벽한것 같지만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시간에 쫓기고 쉬는 시간 자기 관리에 힘쓰는 인물이다. 사실은 남들이 보는 자기가 만족할만한 일에 있어서 한참 노력을 많이 한다. 그래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종영한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수영은 극중 재벌2세로 시원시원한 사이다 걸크러시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덧입혀 서단아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순수한 미대생 이영화(강태오)와의 러브라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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