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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방송도 함께 하고 있었다. 아킬레스건을 다쳐서 자중하고 있었는데 상태가 조금 좋아져서 이제 슬슬 (예능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또 배구 해설위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이어 "결혼을 하면 마음을 많이 본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나는 외모를 많이 봤다. 어릴 때 외모를 많이 보다보니까 결혼이 늦어졌다. 지금은 더 어려운 게 외모뿐만 아니라 외모와 마음을 같이 본다"고 했다. 이를 들은 하승진은 "쓰레기네. 뭐 이런 XX가 다 있냐"고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능력은 안 본다. 어느 정도의 적당한 직업만 있으면 된다"며 즉석에서 이상형 찾기에 나섰다.
그는 "마음도 얼굴도 몸매도 예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고, 이에 하승진은 "꿈 깨"라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유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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