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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학폭 의혹'으로 곤란해진 배우 박혜수의 상황이 새국면을 맞았다.
노래방과 놀이터 폭행 사건 역시 마찬가지다. B씨의 주장에 대해 목격자 3인은 "박혜수는 당시 노래방에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B씨가 노래방에서 맞은 것은 사실이지만, 때린 것은 나이가 한 살 많았던 C씨"라고 주장했다. 박혜수는 노래방에 없었으며 놀이터에서 만났고, 놀이터에서의 폭행은 D씨가 주도했음을 주장했다.
여기에 박혜수가 사실은 대청중학교에 편입한 이후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인터뷰도 공개됐다. 대청중학교 전 장평중학교에 함께 다녔던 졸업생들은 박혜수가 괴롭힘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박혜수에게) 울면서 전화도 많이 왔다. '강북냄새' 난다며 비하한다고 전화도 많이 왔다"고 했다.
현재 박혜수는 KBS2 '디어엠'의 방영 무기한 연기 등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한 사태에 휘말려 있는 상황. 그러나 또 다른 주장이 등장하며 박혜수가 중심이 됐던 학폭 의혹은 다른 국면을 마주하게 됐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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