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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CN '타임즈' 이서진과 이주영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친다. "오늘(7일) 밤, 상상 초월하는 엔딩이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더해졌다.
문제는 그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막으려는 배후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점이다. 더군다나 지난 방송에서 서정인은 과거와 현재가 뒤바뀌는 타임워프 속에서도 여전히 이진우가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는 건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물음표를 띄웠다. "마포대교에 안 가면 된다"고 웃어 넘기던 이진우였지만, 위 영상에서는 다리 위에서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이진우가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진우가 자신의 예정된 죽음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 역시 자극하는 대목.
서정인에게도 폭풍이 휘몰아칠 예정. 아버지에게 총을 쏜 이진우를 막으려면 2015년과의 전화 통화가 급선무다. 그런데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스틸컷에서 서정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경찰서에 발이 묶였고, 맞은 편에 앉은 김영주를 향해 분노를 장전한 상태다. 더욱이 위 영상에서 김영주가 "서정인 잡아서 휴대폰부터 뺏어"라고 지시를 내려, 이진우와의 전화 연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타임즈' 6회는 오늘(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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