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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펜트하우스2' 이지아의 정체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 나애교(이지아 분)가 심수련이라는 사실이 그려졌다.
로건리는 "우리 2년 전에 만난 적 있다. 그때 당신이 나한테 하려고 했던 말, 그게 듣고 싶다"며 "2년 전 당신 분명히 주단태와 갈라서기로 마음 먹었다"며 과거 나애교의 목소리가 담긴 파일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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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천서진(김소연 분)은 주단태의 서재에서 하은별의 목걸이를 찾다가 발각됐다. 주단태는 하윤철(윤종훈 분)이 임상실험도 끝나지 않은 약물로 하은별의 기억을 지운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나한테서 못 벗어난다. 운명을 받아들여라. 네 딸 사라진 기억 되돌리도 싶지 않으면"이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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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주단태가 뭐라고 협박해도 당당하게 버텨라. 은별이 수면치료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천서진은 "은별이 목걸이, 증거를 갖고 있다. 거기에 은별이 DNA와 로나 혈흔이 있다. 내가 자백한 녹음까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주단태 정도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 당신이 은별이만 맡아달라. 제발 조용히 떠나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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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윤철은 하은별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향하던 길, 주단태의 계획으로 배로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당했다.
그 시각 주단태와 천서진이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하은별은 "로나였어. 내가 로나를"이라며 기억을 되찾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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