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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에 대해 감사 인사를 건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99회는 열띤 관심 속 예고됐던 방탄소년단이 자기님들과 함께 했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유재석은 "얼마만이냐"라며 한 명씩 포옹으로 반겼다. 방탄소년단은 "안녕하세요. 자기님들께 인사드리겠다. 방탄소년단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유퀴즈를 엄청 즐겨본다"라고 이야기했고, 슈가는 "전 재방송으로 보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지민은 "'그알'편을 진짜 재미있게 봤다. 또 사다리 하는 것도 따라해보려다 다칠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BTS가 유퀴즈에 나오니까 자기라고 합법적으로 부를 수 있게 됐다"라며 한 명 한 명 소개했다. 이때 지민은 "전 미니 자기님이라고 불러달라. 생각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또 조세호는 "유재석이 RM의 손가락 V를 따라 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당황하며 "RM이 하고 있는데 자연스러워 보이더라"라고 당황해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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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K-POP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나열하기 시작했고 엄청난 기록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민은 팬 아미에 대해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분들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슈가는 "미국에 간 것도 팬 분들이 라디오를 뚫어주셨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 방탄소년단 광고 역시 아미분들이 구매 하신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가는 미국 빌보드 1위에 대해 "이게 되나? 싶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방금 표정 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내가 방탄소년단 나온다는 걸 주위에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진은 "지석진 형이 재석이가 방탄소년단 나온다고 얘기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석진이 형이랑 자주 연락을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세호는 "비행기를 많이 타시니까 마일리지도 많이 쌓였겠다. 또 면세점은 좀 이용하냐"라고 물었고, 제이홉은 "프라이빗 곳으로 드나들어서 면세점은 잘 이용 못한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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