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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왕지혜는 동네 친구 같고, 함은정은 마음부자 같다."
배우 주아름이 29일 온라인 중계한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왕지혜 함은정에 대해 주아름은 "왕언니 왕지혜와 작은 언니 함은정이 조금 다르다"며 "왕지혜는 동네주민이어서 언니와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싶어서 빨리 친해지고 싶었다. 우리는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작은 언니는 옷이나 꽃을 좋아해서 포스터 촬영할때 꽃도 먼저 챙겨주더라. 마음이 부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가은이는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하고 참고 이해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다. 언제 어디서나 많이 웃는 인물이다. 그런데 너무 많이 웃어야해서 힘들다"고 웃으며 "그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첫 방송하는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막장 제로 무공해 청정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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