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58kg·46kg' 안선영 "40대에 뷰티 모델, 2030 때도 못한 일"

기사입력 2021-03-29 15: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안선영이 뷰티 디바이스 모델에 발탁됐다.

안선영이 자신의 SNS에 통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닥터아리보'의 모델이 됐음을 알렸다. '닥터 아리보'는 피부케어 마사지기로 에스테틱 샵에서 관리를 받는 듯한 피부케어와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홈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선영은 40대 임에도 탄력이 느껴지는 피부로 눈길을 끄고 있으며, 탄탄한 어깨라인은 전신이 보이지 않음에도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함이 묻어난다.

안선영은 "20대에도, 30대에도 감히 못 해본 것들을 다해내는 나의 40대 #최고로 좋아요"라며 모델 발탁 소감을 밝힌 뒤 "열심히 관리하고 운동하고 건강하려고 애쓴 보람"이라며 자신을 격려했다. 이어 "거북이처럼 더뎌도 꾸준히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서 더 많은 것들을 해내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극드릴게요"라고 밝히며 건강 멘토 다운 포부를 드러냈다.

안선영은 자녀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해 근육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는 다양한 팁들을 몸소 실천하며 주부들의 건강 멘토로 자리매김한 것.

한편,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선영은 자신만의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13년째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예술 장학생을 선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 기부, 호우지역 이재민에 기탁,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펀치아웃 캠페인' 참여와 모델 수익금 기부 등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한 메시지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로 56kg까지 감량한 안선영은 다이어트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안선영은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MC로 합류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