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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의 포맷이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에도 판매됐다.
이번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판 '너목보' 제작 확정으로, '너목보'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 등 총 18개 국가에서 선보이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표 음악 예능 포맷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내셔널 TV'에서 제작하는 '너목보'의 프랑스와 벨기에 판은 올해 중에 각각 M6와 VTM에 편성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최대 민영 방송사 M6에서 방영되며, 프랑스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Issa Doumbia가 쇼의 호스트를 맡는다. 또한 벨기에판 '너목보'는 벨기에 최대 민영 방송사 VTM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너목보'를 기획 연출한 Mnet 이선영 CP는 "2015년 Mnet에서 첫 방영된 '너목보'를 이제 18개 국가에서 39개 시즌, 800개 이상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께 선보이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만든 피디로서 전세계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너목보'가 되고 있어 영광스럽다. 한국에서도 8번째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데 따뜻하게 봐주시는 한국 시청자 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너목보'의 포맷을 해외에 판매한 민다현 IP유통해외사업2팀장은 "'너목보'는 포맷의 독창성과 역사를 지닌 음악 예능 포맷이다.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의 시청자들에게도 '너목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여타 음악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너목보'만의 독창성은 다양한 국가에서 새롭게 각색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며 '너목보'의 인기 비결을 꼽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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