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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썰바이벌' 효연과 황보라가 입담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했다.
그중 효연은 '그곳' 썰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곳' 썰에서는 비뇨기과 전문의인 장인어른의 사위를 향한 관심이 공개됐다. 장인어른은 사위에게 "내가 손자들을 많이 보고 싶다"면서 자꾸만 비뇨기과 검사를 권유했다. 급기야 장인어른은 "정자 수만큼 결혼 자금을 보태 주겠다"고 빅 딜을 걸었다. 결국 사위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대반전 결과가 나오며 장인어른이 결혼 자금으로 2억 7천만원을 보태줬다.
건강을 TV에서 배우는 엄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TV프로에서 본 정보를 토대로 각종 건강식품을 먹으며 아들의 건강까지 신경썼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본 아들에게 "살이 더 쪘다"면서 다그쳤다. 특히 어머니는 값비싼 유기농 식품만 고집하며 가족 재정까지 위협해 문제가 됐다.
'건강' 키워드에 대해 얘기하며 MC들과 스페셜 밸런서의 입담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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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엽산은 임신 잘되려고 먹는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황보라는 "준비 좀 해보려 한다"며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차현우와 9년째 열애 중이다.
또 효연은 썰 소개에 앞서 "요즘 욕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MC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효연은 "제가 목소리도 허스키하고 그래서 욕을 잘 할것 같이 생각들 하신다. 하루에 담배 몇 갑도 피울것 같이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 담배도 안 태워봤고 욕을 잘 못한다. 제가 DJ를 하는데 '다 같이 점프해!' 이렇게 말하면 점프 절대 안하신다. 하지만 욕을 섞어서 외치면 분위기가 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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