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조영남이 전 부인인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을 연기한 윤여정은 2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2년 한국 영화 역사상 오스카에서 한국 배우가 연기상을 받는 것은 최초이며, 영어 대사가 아닌 연기로 오스카 연기상을 받는 여섯 번째 배우가 됐다.
한편 조영남과 윤여정과 지난 1974년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1987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