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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이프릴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현주를 겨냥한 사생활 폭로 글이 퍼지고 있다. 이현주가 멤버들의 괴롭힘을 주장하자 시선 돌리기용 사생활 폭로가 나오는 이 상황은 박수홍과 친형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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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DSP 측은 "이현주 씨의 SNS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에이프릴 멤버 채원과 예나 역시 SNS를 통해 이현주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나섰다.
이 가운데 이현주를 흠집내기 위한 사생활 폭로가 나오며 논점을 흐리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 상황은 앞서 친형의 횡령으로 갈등을 빚은 박수홍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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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친형 측은 반박에 나섰고 급기야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친형 측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에서 비롯됐다며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가족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이 1993년생인 여자친구에게 아파트 명의까지 넘겨줬다고 폭로했으나 '본질 흐리기'라며 역풍을 맞았다.
이현주는 갑작스러운 사생활 폭로에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여백 측은 "이현주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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