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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엄마만이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며 2세 계획을 이야기 했다.
3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이효리와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저녁에 요가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남편이 저녁을 차려 주는 것,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 강아지들이 흙 길에서 걷고 뛸 수 있다는 것" 등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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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동 당시 2세 계획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5년 뒤에 인사드리겠다"는 이효리의 인사는 임신설로 이어지기도 했다. '5년'을 두고 이효리가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한 것. 그러나 소속사 측은 "팬분들게 농담처럼 한 말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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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 생각보다 힘든 분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며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노력 해봐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한 9년차 잉꼬부부. 이러한 가운데 이효리가 또 한번 2세 계획을 언급하며, 부부의 임신을 기원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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