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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 작품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다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인재 전문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 심사단은 "공승연은 첫 장편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음에도 영화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열연을 펼쳤다"면서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성공적인 안착을 격려했다. 공승연은 수상의 감동에 눈물을 보이며 "첫 영화제 참석인데 이렇게 좋은 상과 좋은 기억을 주신 전주영화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홍성은 감독께서 주인공 진아를 잘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이 모든 영광은 홍성은 감독께 드린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37기 단편 작품인 '파란거인'(노경무 감독)과 '피아니스트'(조은선 감독)는 각각 한국단편경쟁과 코리안시네마 단편 부문에 초청돼 상영했고 '파란거인'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정규 및 장편과정을 통해 매해 '야구소녀' '아워바디' '죄 많은 소녀' 등 개성을 갖춘 힘 있는 영화를 제작하며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 장편과정 '혼자 사는 사람들'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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