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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김영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쉽지 않지~~ 평탄하게 지내다 IMF 란걸 온몸으로 겪고 친구들 대학갈 때 알바해서 대출받아 대학가고 뒤돌아서니 신불. 개그맨 되서 하루하루 악착같이 살면서 신불딱지 떼고 반지하부터 지금 집에 차까지!! 다 일으켰다 생각했는데 다 잃고 40 다 되가는데 다시 시작 뜻대로 되지 않음에 지쳐갈 때 쯤 손 내민 친구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어 든든하구려.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혜선이. 그저 묵묵히 지치지 않고 쉬지 않고 가는 소라. 그냥 가보세!!!뭔가 있겠지!!"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 사업 이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꽃길만 가세요", "사진이 정말 멋있어요" 등의 댓글로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 했다. 최근 그는 성인영화 감독 데뷔작 '기생춘'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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