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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화의 희열3' 첫 번째 게스트는 '한국 문학계 거장' 소설가 황석영이다.
특히 황석영 작가는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을 처음으로 알린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집필자로도 유명한 인물. 이 책은 당시 정권의 엄혹한 감시 속 '지하 베스트 셀러'가 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황석영 작가는 위험 속에서도 총대를 메고 이 책의 집필자로 나선 사연 등 5월 광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황석영 작가는 '민간인 최초 방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망명+수감 생활로 인한 공백기, 만년의 작가로서 꺼지지 않는 열정 등을 거침없이 풀어놓는다. 유희열은 황석영 작가를 "걸어 다니는 한국 근현대사"라며, "'대화의 희열' 역대 게스트 중 이력이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고 해, 그의 우여곡절 많은 삶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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