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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관련 문제에 대해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는 MBC 드라마 '시간' 하차와 관련한 죄책감을 느끼고 사과가 우선이라 판단하고 소속사에 대한 도의적 미안함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내용이 퍼지고 있다면서 오앤 측이 김정현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스케줄을 강요하고 현재 오앤은 폐업 절차를 밝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김정현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현재 오앤은 폐업이 아닌 '사업구조 재편과정'이라고 말하면서 " 김정현을 제외한 오앤엔터테인먼트 소속 6명의 배우는 전속 기간 동안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였고 원만히 계약을 합의 해지하는 절차를 밟았다. 반면 김정현의 경우에는 활동 기간 중에 사적인 이유로 11개월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의 재기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다시금 정상적 활동을 하게 됐다. 따라서 김정현에 대한 계약 종료 및 해지 문제는 다른 절차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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