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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승연(28)이 "첫 주연작 도전,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 얼굴과 진아의 얼굴이 잘 맞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였다. 너무 나와 다른 인물의 얼굴이라 연기할 때 내 얼굴이 궁금했다. 그래서 홍성은 감독에게도 계속 물어봤다. 연기 하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게다가 대사도 많이 없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잘 안 느껴지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가 출연했다.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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