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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상담 연락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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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굉장히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데 어린 친구들이 제 한 마디로 살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지치는 일이기도 한데 대중분들한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덧붙였다.
▶홍석천 SNS 게시글 전문
#전참시 방송 잘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연락을 주시네요. 상담해드리는 모습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오는데요. 바로바로 답장 못해드려서 미안합니다. 문자분량이 너무 많아졌어여. 부탁드리자면. 너무 늦은밤에보내시면. 저도 잠을 못자서여. 급한거아니면 밤 12시이후에는 가급적 자제해주세여. 진짜 긴급한 문자를 제가 놓치는 경우가있어서요. 모든분들께 답장못보내드려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장난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드네요. 큰 도움은 못되겟지만 제가 손잡아줘야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라도 대화하는거니까 큰 칭찬도 안하셔도되여.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존재니까여 부족한 사람이라서 응원조금만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여.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아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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