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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유가 의도치 않은 소문으로 남동생을 화나게 한 일화를 고백하며 사과했다.
아이유는 이날의 콘텐츠에 대해 "생일, 유튜브 600만, 가정의 달 기념으로 겸사겸사 케이크를 만들어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아버지를 위한 케이크 만들기를 도전했다.
케이크를 만들면서 아이유는 "너무 바쁘게 일하고 있다. 앨범 마무리를 하고 광고를 찍을 수 있는 만큼 스케줄이 되는 한 몰아서 찍고 부산에 보름 정도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내려온 것"이라며 "일을 하러 온 거긴 하지만 본의 아니게 힐링이 되고 있다. 이 현장 정말 다 좋은데 배달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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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역시 "5월에는 볼 일이 참 많다. 제 생일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아빠 생일도 있다. 그런데 만나지도 못하고 너무 견우와 직녀 같다"며 "너무 보고 싶고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600만 기념도 뚝딱했다. 겸사겸사 감사하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아이유는 동생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하고 있다고 한다. 저한테 화가 많이 났다더라. 가족들한테 답장도 하고 전화도 돌렸는데 저한텐 답장도 안 하고 전화도 안 한다. 미안하게 됐다"며 "'유퀴즈'에서 군대 갔다고 얘기한 건 내가 미안하다. 다 알아보신다더라"라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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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아직은 유지를 잘 하고 있다고 엄마한테 답장을 보냈다더라. 지금 얼굴이 저랑 닮고 이름이 이종훈인데 많이 알려져서 의심의 눈초리가 좀 있다더라. 아직까지는 시치미를 떼고 있다더라"라고 밝혔으나 방송이 나간 후 동생의 이야기가 더 알려지면서 동생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5월 16일 생일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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