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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는 6월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보이스4'가 예리한 눈빛을 장착한 송승헌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가 바로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송승헌은 현장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눈빛,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차가운 표정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가죽 자켓으로 데릭 조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장혁, 이진욱을 이을 차별화된 형사 캐릭터는 송승헌의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 이에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보일 송승헌의 강렬한 매력과 골든타임 공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전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이스'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대가 되고 그만큼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LAPD인 데릭 조란 인물이 골든타임팀과 어떻게 공조를 이뤄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4'는 2021년 6월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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