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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화의 희열3' 데뷔 15년 만에 빛을 본 가수 제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제시는 "(성공을) 상상도 못했다. 집에서 울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만감이 교차한 15 년 만의 가수 성공을 이야기를 해, 관심을 모았다고.
이 과정에서 제시는 서툰 한국어와 독특한 개성으로 인해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고 한다. 그런 제시가 예능 대세로 떠오를 수 있던 배경에는 MC유재석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고. 제시는 "유재석 오빠한테 너무 고맙다"며, 녹화 후 불안해하던 제시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준 유재석의 조언을 이야기했다는 전언이다. 제시를 가장 제시답게 만든 유재석의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시는 고품격 칭찬(?)에 "오마이갓", "나도 몰랐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음악계 선배 유희열은 옆에서 지켜본 제시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하는가 하면, "제시가 성공한 게 우연이 아니구나. 버텼구나"라고 말했다고 해, 우리가 몰랐던 제시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시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3' 2회는 5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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