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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린 나이에 작곡을 하고 연습생 생활, 연예계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를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하려 한 것이 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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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역시 최후 변론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신분임에도 이런 일로 이 자리에 서 부끄럽다. 믿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며 "비록 어리석었지만 이 사건으로 얻은 깨달음을 통해 앞으로 부끄럼 없이 살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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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일훈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비투비에서 탈퇴한 정일훈은 지난해 5월 28일 입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정일훈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1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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