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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서인국이 영화 '파이프라인'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본인의 모습과의 싱크로율을 묻자 서인국은 "저는 핀돌이 만큼 빠르진 않는것 같다. 저도 두뇌회전이 빠른 편이긴 하지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멍을 때리기도 하는데 핀돌이는 그런 면이 없다. 상황판단이 빠른 핀돌이의 모습을 배우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저도 약간 핀돌이처럼 '노빠꾸' 스타일이긴 하다"며 미소 지었다.
코로나 시국에 개봉하게 된 스크린 복귀작 '파이프라인'. 부담감이 크지 않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물론 코로나 시국 개봉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진 않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무조건 영화를 봐달라고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극장의 방역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극장이 굉장히 안전하다는 걸 알아주시고 문화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사실 어떤 작품이든 흥행 결과는 신의 영역인 것 같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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