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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이하 맘카페2)가 시작부터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이야기로 흥미를 자극했다.
장윤정은 이번 시즌에서 남편 도경완과 동반 출연해 현실 부부의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다. 특히 장윤정에게 끌려다녔던 도경완이 운전을 가르치며 관계 역전에 나섰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호흡을 맞췄다.
배윤정은 만삭의 몸으로 참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11살 연하 남편과 꿀 떨어지는 신혼의 일상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시즌1에서 생후 50일 된 딸 서후를 방송 최초 공개했던 초보맘 최희는 육아 여왕으로 진화했다. 최희는 배윤정의 일대일 육아 코칭을 맡으며 도움이 되는 조언은 물론 육아 필수템을 공유했다. 최희는 "시즌2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이날 장윤정은 "면허가 있지만 12년째 장롱면허라면서 운전을 하고 싶다. 코로나19 시국이라서 낯선 사람을 만나기 걱정된다. 남편 도경완에게 운전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도경완이 "왜 운전을 하고 싶냐"라고 묻자 장윤정은 두 달 전 부부 싸움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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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윤정은 "도경완이 하영이가 태어난 후, 면허를 따지 말라던 과거와 달리 갑자기 운전을 배우라고 했다"고 폭로했고 도경완은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를 것:을 조건으로 걸고 운전 연수에 나섰다.
운전연습을 하며 드라이브스루매장에서 햄버거를 산 도경완이 "자기가 산 햄버거라 맛있고 함께 먹어서 맛있다"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방송용 멘트 질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또한 이동국과 재시는 K팝 대표 안무가 배윤정을 만났고, 재시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배윤정 앞에서 댄스 실력과 재능을 점검받았다. 배윤정은 재시를 위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포인트 레슨에 나섰고, 재시 역시 열심히 따라 하며 변화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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