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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등을 통해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차세대 청춘 배우', '멜로 샛별'이라는 호칭을 얻은 배우 옹성우는 이번에는 사람 냄새 나는 감성 휴먼 드라마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커피를 매개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는 법을 깨우치면서 성장해가는 '강고비'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 풋풋한 고등학생부터 스타일리시한 사진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번에는 또 다른 매력의 '강고비'역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옹성우는 "평소 너무 좋아하는 허영만 화백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벌써부터 무척 설렌다"며,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커피를 소재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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