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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새론이 '도시어부' 게스트로는 최초로 슈퍼배지를 획득, '낚시 여제'로 등극했다.
김새론 외에도 함께한 '붕친들' 모두 즐거웠던 낚시대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다 본능' 이홍기는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갈 수록 고기가 중요하구나, 다 필요없구나 느꼈다. 다음에 바에다 가실 때 꼭 불러 달라"고 전했고 윤보미는 "많이 배우고 간다. 다음에는 꼭 배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2시간 한 거 같은데 14시간이 지났다"며 낚시의 재미에 눈을 뜬 소감에 대해 전했다.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 이후에는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 박광재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참돔 낚시를 시작하는 모습도 담겼다. 참돔 기록이 깨질 확률이 높다는 박프로의 호언장담과 달리 좀처럼 입질은 오지 않았고, 결국 새벽까지 계속되는 짠내 폭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절체절명의 상황 속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낚시를 이어간 도시어부들은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는 각오를 폭발시키며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그 결과, 이태곤이 18시간의 기나긴 침묵을 깨고 참돔 46cm를 낚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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