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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승기의 행보가 다사다난하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함과 동시에 중견 배우 견미리의 차녀인 이다인과 열애를 인정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시 1인 기획사를 뒤로 하고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복잡한 전환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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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이승기의 소속사 독립과 또 이다인의 공개 열애에 마냥 축하가 쏟아진 것은 아니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가 벌어지기도 한 것.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과거 주가 조작 혐의에 휘말리며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게 그 이유. 17년간 바른 이미지를 지킨 이승기가 이다인과 열애로 오랫동안 지켜온 이미지에 흠집을 낼 수 있다는 팬들의 우려가 상당했다.
이렇듯 데뷔 17년 만에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승기. 자신을 향한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독립해 새로 설립한 소속사와 함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공생을 밝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를 유지하돼 주요 매니지먼트는 전과 마찬가지로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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