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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참시' 이영자가 노후를 즐기기 위해 실버타운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조금 빠르지 않냐"고 물었지만, 이영자는 "실버타운은 만 60세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실버타운이 아니라 드림타운이라고 생각한다. 빠르면 6~7년 후에 들어갈 생각"이라며 "미리 준비를 해나가는 거다. 앞서나가는 분들은 다 이렇게 한다. 하지만 아직 자식들이 보내기에는 불효라고 생각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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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영자는 실버타운 1인과 2인 요금이 다르다는 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부부가 들어오면 가격이 괜찮은데 혼자 들어가려면 너무 비싸다. 이때 결혼 안 한 거를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영자는 가평에 있는 전원형 실버타운으로 향했다. 전원형 실버타운에는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외 골프장과 텃밭,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산책로 등이 있었다.
또한 찜질방과 개인 체육 시설도 갖추고 있었고, 건강 식단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식당과 뷰가 멋진 객실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원형 실버타운은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실버타운 투어를 끝낸 이영자는 "그냥 듣기만 하다가 직접 보니까 현실로 와닿는다"며 "나는 나의 미래를 재밌고 즐겁게 살 거다. 뻔하게 살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어떤 실버타운이 더 끌렸냐는 질문에 "난 두 군데가 아니라 앞으로 가볼 곳이 서른 몇 군데가 있다. 계속 더 좋은 실버타운이 생기고 있다. 시설 좋은 곳이 되게 많아서 둘 중에 선택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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