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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지석이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형이 엘리베이터에서 널 처음 봤을 때 그렇게 신난 얼굴로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참 예쁘고 따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음엔 형이 널 보면 먼저 반갑게 인사할게. 따뜻한 편지도 고마워"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삼촌말고 형이라고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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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쓴 글귀와 예쁜 마음이 훈훈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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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김지석 글 전문
범구에게. 안녕 범구야. 형이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널 봤을때 그렇게 신난 얼굴로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이 참 예쁘고 따뜻했어. 너 덕분에 형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을 실천할수 있었어. 매번 간식박스 꼬박꼬박 채우진 못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고마워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늘 기억해주고 부모님께도 매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범구가 대신 꼭 전해드려줘. 다음엔 형이 너 보게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할게.
따뜻한 편지도 고마워. 그리고 무엇보다 삼촌 말고 형이라 불러줘서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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