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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강이 토요일 밤을 홀렸다.
여유로움에서 묻어 나오는 도도함과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장난기까지. 재언은 짧은 시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선보이며 나비를 순식간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의심할 겨를도 없이 박재언이라는 인물에게 깊숙이 매료됐을 즈음 나비에게 "나비보러 갈래?"라며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깊은 밤 안방 극장에 짜릿한 설렘마저 선사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싸고 있는 '만인의 연인', '가질 수 없는 꽃'이라는 수식어처럼 재언은 가까워진듯하다가도 이내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나비를 애달프게 만들었다. 분명 나비를 강하게 당기고 있음에도 막상 다가가면 벽이 느껴지는 그의 미스터리한 매력이 색다른 '밀당 텐션'을 시작한 것이다.
하이틴 로맨스, 스릴러, 휴먼 장르에 이어 청춘 로맨스 '알고있지만,'으로 장르 불문 필모 맛집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송강. 알고 있지만 더 알고 싶어지는 그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송강 주연의 JTBC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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