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현실 밀착 공포 옴니버스 영화 '괴기맨숀'(조바른 감독,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제작)에서 4장 에피소드에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특수 분장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사배가 참여한 4장 유학생 에피소드는 '집 안에 곰팡이가 늘어간다'라는 기이한 소재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유학생 청년이 어릴 적 함께 놀던 친구의 집에 머무르며 '곰팡이'와 관련한 섬뜩한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리얼한 곰팡이 분장이 기괴함과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에게 오싹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바른 감독은 "곰팡이 청년 분장을 맡은 이사배 님과 매주 곰팡이에 대한 이미지를 주고받았다. 경력과 경험이 많은 분이라 좋은 레퍼런스 이미지를 많이 보내줬고 덕분에 좋은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사배 역시 처음으로 영화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곰팡이 청년이 변화하는 공포감을 연출하기 위해 컬러나 텍스처를 과감하게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눈여겨봐주시면 좋겠다. '괴기맨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